■ 두통의 종류

◉ 편두통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일상생활 또는 업무에 불편한 두통과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경우로 일상생활 및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는 두통입니다.
두통의 양상은 맥박이 느껴지는 것 같은 박동성으로 ‘욱신 욱신’ 혹은 ‘지끈 지끈’한 양상을 보입니다.
머리의 한쪽에만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머리 전체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긴장성두통

가장 흔한 두통으로 스트레스나 긴장에 의해 유발됩니다.
뒤통수나 뒷목이 뻣뻣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며 두통이 양측 위치, 압박감/조이는 느낌(비박동양상), 경도 또는 중등도의 강도 걷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신체 활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는 양상으로 한 달 평균 하루 미만의 빈도로 최소한 10번 이상 발생하며 지속시간은 30분에서 7일간 지속됩니다.

◉ 군발두통

특정 시기에 군발적으로 나타나며 안구주위에 심한 두통과 눈물,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 경추성 두통

일자목/거북목으로 인한 목과 승모근의 부담이 커지면서 발생되는 두통입니다. 

◉ 비성 두통

비성 두통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코와 관련된 문제로 두통이 발생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의 구조적인 문제와 축농증, 만성비염 등에 의해서 코가 제대로 숨을 쉬는 기능을 원활하게 하지 못할 때 산소가 결핍되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성두통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질환으로는 급성비부비동염, 만성 비부비동염, 진균성 부비동염, 부비동 점액종, 비부비동 종양 등이 있습니다.

◉ 소아 편두통

소아가 외부 자극에 예민해지거나 혹은 구역, 구토 등의 증상과 연관되고, 편측성 또는 양측성의 박동성 두통 양상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신경생물학적인 질환입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무더운 날씨, 게임이 편두통의 가장 잘 유발하는 인자들이며
그 외에도 눈부심, 소음, 흥분된 감정, 생활 리듬 변화, 감염, 두부 외상, 육체적 과로, 공복, 냄새, 수면 과다 등이 있습니다.

■ 뇌의 이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은 두통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