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보청기 클리닉

■ 난청의 정도

■ 난청 종류

전음성 난청

전음성 난청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가, 달팽이관 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청입니다.
외이를 채우는 귀지나 이물질부터 고막의 문제, 중이염과 같은 중이의 질환, 이관 기능 장애, 소리를 전달하는 이소골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와 고막을 면밀히 관찰하고, 순음 청력검사 및 임피던스 검사 필요시 CT 촬영을 통해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귀 안의 외이도에서부터 고막까지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며 순음청력검사 및 임피던스 검사를 통해 전음성난청을 확인할 수 있고,
중이의 이소골의 연결이 문제가 없는지 CT 촬영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갑작스런 난청 및 먹먹함, 이명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나 내이의 혈액 순환 장애로 발생합니다.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청력이 30 dB 이상 감소할 것을 확인하고 진단 내릴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 발생 직후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으며, 고용량 스테로이드,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및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이 재발하는 경우 청신경종을 의심하고 CT, MRI 등을 촬영해야 할 수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

상당한 강도의 소음에 일정 기간 노출 된 후 발생하게 되며, 직업성 난청이라고도 부릅니다. 소음성 환경에서 귀마개나 소음을 막을 수 있는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한 소리를 들은 후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일과성 난청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향후 영구적 난청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발생하는 청력 기관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60세 이상은 30% 이상, 70 대 이상은 40~50% 이상이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청력을 잘 보존하면서 1년에 1~2번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을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청각장애진단 및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청각 장애 진단

전문 청능사가 진행한 청력 검사를 통해 환자의 청력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실제로 보청기를 착용하여 효과를 평가합니다. 

■ 청각장애진단 절차

1. 청력 검사를 진행합니다.
- 순음청력검사 3회(2일~7일 주기), 청성뇌간반응검사(ABR) 1회

2. 검사 후 장애진단서, 검사결과지, 진료기록지를 발급해드립니다.
- 장애진단서에는 3회의 청력 검사 결과가 요약되며, 최종 장애등급판정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심사합니다.

3. 주민등록등본 주소지상 주민센터(동사무소) 사회복지과를 방문하여 발급 받으신 이비인후과 서류를 제출합니다.

4. 국민연금공단에서 장애 등급을 심사하고 약 4~6주 후 복지카드가 발급됩니다.

5. 복지카드 수령 후 보청기 상담 및 존인에 맞는 보청기 구매와 지속적 관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